김진경이 남편 조타만을 위한 걸그룹 멤버로 변신, 숨겨둔 애교 본능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김진경의 깜찍한 애교 발사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진경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의 포인트 안무인 ‘샤샤샤’ 동작을 하고 있으며, 귀여운 손동작과 함께 표정까지 디테일하게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방송에는 조타-김진경은 동네 데이트를 하며 둘 만의 시간을 보낸다. 이 과정에서 김진경은 조타를 향한 댄스로 애교 포텐을 터뜨렸고, 조타 역시 이에 응답하며 현장을 핑크빛으로 만든다.
특히 김진경은 ’Cheer Up’을 아냐며 애교를 유도하는 조타에게 “몰라”라고 답했지만, 조타가 시범을 보이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본 뒤 “남편을 만나느라 샤샤샤~”라고 노래와 함께 댄스를 보여주었다.
이 모습에 조타는 웃음이 만발한 얼굴로 김진경을 바라봤으며 애정이 듬뿍 묻은 눈빛을 보여 주었다.
이 밖에도 조타와 김진경은 오락실의 코인 노래방에서 둘 만의 ‘취향저격’ 댄스타임을 만들었고, 김진경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깜놀’ 실력을 뽐내며 분위기를 한껏 달달하게 만들었다.
김진경의 귀엽고 깜찍한‘샤샤샤’ 댄스 현장은 6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우리 결혼했어요’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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