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이 강수지와의 열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강수지와 열애를 인정한 MC 김국진이 수줍은 표정으로 자신의 열애를 언급했다. 
 
이날 김국진은 "내 소식을 내가 전하려고 하니까 쑥스럽다"며 부끄러워했다.
 
김국진은 제작진이 '경축 김국진♥강수지 열애'라는 자막을 띄우자 "경축이 뭐냐"며 민망한 듯 크게 웃었다.
 
이어 김국진은 공개 열애를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전혀 예상 못 했다. 이제 시작해야겠다.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국진은 애칭을 묻자 "강수지에서 수를 빼면.."이라고 말해 주위에 달달함을 전했다. 하지만 다들 오글거린다는 반응을 보이자 이내 "그냥 수지라고 부른다"고 수습했다.
 
첫키스 질문에는 "내가 언제 그 친구를 만났지?"라며 웃음을 안겼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4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사진= '섹션TV'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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