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수애, 김종국과 묘한 러브라인 "근육질 남자, 좋다"

입력 : 2016-08-07 19: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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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와 김종국 사이에서 묘한 러브라인이 형성돼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영화 '국가대표2' 주인공 수애, 오연서, 하재숙이 출연해 게임을 펼쳤다.
 
이날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버스르 타고 가던 중 '런닝맨' 멤버들은 수애와 김종국을 엮기 시작했다.
 
지석진은 수애에게 "근육질 남자 어떠냐"고 물었고, 수애는 수줍은 표정으로 "좋아요"라고 답해 멤버들로부터 환호를 들었다.
 
이어 수애는 멤버들의 요청에 "저 어때요?"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수애의 적극적인 모습에 쑥스러워 했다.
 
게임을 하는 동안에도 멤버들은 틈만 나면 두 사람을 엮느라 분주했다.
 
김종국은 부끄러운 듯 수애가 옆에 있음에도 쳐다보지 못하고 계속 다른 곳만 바라봤고, 멤버들은 "눈을 한 번을 못보냐"며 다그쳤다.
 
김종국은 "수애 씨가 불편해 할까봐 그런 거다"라고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을 하는 도중 하재숙이 응원이 필요하다며 하트를 그려달라고 요청을 했다.
 
이에 부끄러워하는 종국과는 달리 수애가 적극적으로 나서 두 사람은 수줍은 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사진= '런닝맨'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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