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문소리는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에 출연한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단막극 '하늘재 살인사건' 이후 3년 만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의 인어이야기 기록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전지현 이민호 두 배우의 만남과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 '닥터 이방인' 등을 연출한 진혁 PD가 뭉쳤다.
문소리는 극 중 '대치동 사모님' 안진주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문소리의 맛깔스런 연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 넣을 문소리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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