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넬(Nell)이 단독콘서트 '씨'(C)를 개최한다.
9일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에 따르면 넬은 오는 9월 3일,4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콘서트 '씨'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는 19일 정규 앨범 발매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콘서트인 만큼, 새 앨범의 곡들을 제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꼽히고 있다.
이에 앞선 12일에는 '2016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10년 만에 참여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쟁쟁한 해외 톱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더블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오는 27일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에서 다시 한 번 헤드라이너로 참가, 화끈한 라이브 공연을 펼칠 전망이다.
스페이스보헤미안 관계자는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모든 라이브 공연에는 넬과 수년간 함께 호흡한 공연 스태프들이 참여한다"며 "넬 멤버들과 오랜 호흡으로 매 공연마다 앨범을 뛰어넘는 사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스페이스보헤미안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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