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그룹 갓세븐이 몸을 아끼지 않는 '못생긴 춤'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서는 '5주년 특집' 마지막 편으로, 앞선 방송의 단체 가위바위보전에서 패배한 갓세븐이 벌칙 수행에 나선다.
최근 녹화에서 갓세븐 멤버들은 야외 촬영을 앞두고 "못생긴 춤 때문에 팬들이 떠나는 것 아니냐"라며 시종일관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 잭슨은 "팬들에게 떠나지 말라는 의미를 담아 박진영 PD님의 '날 떠나지마'를 배경음악으로 하자"라고 의견을 제시해 선곡 과정부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중국에 계신 부모님에게 '못생긴 춤'을 앞둔 소감을 영상 편지로 남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벌칙 장소인 JYP 사옥 앞으로 자리를 옮긴 갓세븐은 걱정하던 것과는 180도 달라진 반전 모습으로 못생긴 춤을 선보였다.
특히 트레이드마크인 고난도 마샬아츠를 접목한 못생긴 춤부터 과감하고 코믹한 퍼포먼스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갓세븐만의 장난기와 비글미를 대방출했다는 후문이다.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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