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엑소가 드디어 만났다. '대세'와 '대세'의 컬래버레이션의 대중의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하다.
11일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언론을 통해 유재석과 엑소가 10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첫 만남을 갖고 연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재석과 엑소의 만남은 반년 넘도록 꾸준히 가능성만 제기돼 왔다. 이 특급 콜라보는 지난 1월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특집에서 시작됐다. 당시 광희가 유재석과 엑소의 합동 무대를 행운의 편집에 담은 것. 이후 7개월 만에 첫 시동을 걸게 된 셈이다.
엑소 멤버들도 유재석과의 만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엑소 백현은 지난 6월 신곡 쇼케이스에서 "저희끼리 너무 신나서 준비 중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고, 도경수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합동 무대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이 어떤 무대를 펼칠지는 아직까지 모르는 상황. 하지만 유재석과 엑소가 만났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폭발적인 관심 집중이다.
사진='무한도전' 캡쳐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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