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멜로디데이 차희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연애를 희망했다.
1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은 '끝까지 살아남아라: 예능행' 특집으로 꾸며져 소녀시대 써니, EXID 솔지, 멜로디데이 차희, 라붐 솔빈, 여자친구 예린, 구구단 세정 등이 출연했다.
이날 차희는 "그룹 인지도가 너무 낮다"며 "이 때문에 스캔들이 있었으면 한다"고 충격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개 연애를 하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이에 MC들이 전현무를 추천하자 "전혀 나쁘지 않은 듯하다. 차오루 언니가 조세호 선배님과 함께해서 빵 터지지 않았느냐"라며 쇼윈도 커플로의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차희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염두에 둔 분은 비와이"라며 "이상형이 목소리 좋은 남자다. 매일 아침 랩하면서 나를 깨워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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