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조타, '리우 은메달' 안바울 가장 애먹였던 전직 유도선수

입력 : 2016-08-13 18:18:43 수정 : 2016-08-14 12: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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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우리 결혼했어요''정글의 법칙' 등 각종 예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매드타운 조타. 그는 가수 이전에 2016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안바울의 라이벌이었던 전도유망한 유도선수였다.

지난 1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유도부의 조타 모교 방문기&경상도 연합팀과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타의 아버지는 조타가 유도선수 시절 상위권에 속해 있었다고 전하며 국가대표인 안바울 선수와도 몇 차례 대결했던 얘기를 꺼냈다.

조준호 코치는 안바울 선수 얘기가 나오자 "안바울 선수가 본인을 가장 애먹인 선수는 세계선수권에서 붙었던 러시아 선수도 아니고 조타였다고 하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조타의 아버지는 아들 조타를 인정해주는 안바울 선수의 말에 내심 흐뭇해 하며 조타의 손을 꽉 잡았다.

이를 의식한 듯 조타는 지난 7일 매드타운 공식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유도 화이팅!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 화이팅! 멀리서 매드타운도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글로 응원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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