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에서 민경훈이 임수향과의 '섹시 눈빛'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13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임수향과 이규한이 전학생으로 등장해 각종 게임과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임수향이 자신이 자신있는 것으로 섹시 눈빛을 꼽자 학생들은 대결을 제안했다.
 
강호동은 대결이 시작되자마자 쑥쓰러움에 얼굴을 돌렸고, 이규한은 섹시 눈빛보다는 좀비 표정으로 맞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민경훈은 진지한 자세와 눈빛으로 대결에 임했다. 임수향도 뇌쇄적인 눈빛으로 민경훈을 맞받아쳤다.
 
하지만 민경훈은 앞선 선수들과 달리 물러서지 않았고, 오히려 얼굴을 임수향 가까이 하며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멤버들은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를 응원하며 상으로 임수향이 민경훈의 볼에 뽀뽀를 하기로 했다.
 
잔뜩 기대한 민경훈이 눈을 감은 사이 이수근이 임수향 대신 뽀뽀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아는 형님'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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