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 황지만 선수와 배우 이선정이 6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
이선정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부산 용궁사로 여행", "럽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부산 용궁사 부근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선정과 황지만의 모습이 담겼다.
이선정은 1978년생, 황지만은 1984년생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선정과 황지만의 SNS을 통해 공개되면서 자연스럽게 주위에 알려졌다. 황지만은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에 이선정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열애를 스스럼 없이 드러냈다.
황지만은 2008년 제29회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동메달리스트다. 이선정은 지난 1995년 김부용의 노래 '풍요속의 빈곤'에 맞춰 춤을 추는 '맘보걸'로 데뷔한 이후 '남자셋 여자셋'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특히 이선정은 지난 2013년 매니저 출신 방송인 LJ와 혼인신고를 한 지 약 14개월 만에 이혼했다.
사진=이선정 SNS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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