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씨엘, 이번엔 수수하게... 자연스러운 미 선사

입력 : 2016-08-16 14: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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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씨엘의 자연스러운 미모를 뽐내는 화보컷이 잡지 표지를 장식했다.
 
평소 화려하고 강렬한 메이크업과 스타일을 고수하던 씨엘이 이번 화보를 통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최소한의 의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씨엘은 공개된 화보 속에서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도 분위기 있게 소화했다. 그녀는 섹시함과 글래머러스함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선사했다.
 
씨엘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미지 자체가 화려해서 그간 화보 촬영에선 항상 특이한 콘셉트를 시도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연스러운 모습이 더 궁금한가 보다"며 "자연스러운 콘셉트의 화보 촬영 제안이 많이 들어왔는데, 이번이 처음 시도하는 거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왕, 제레미 스캇 등 해외스타와 화려한 인맥을 가진 그녀는 "부자이든 거지이든 유명한 사람이든 무명으로 한 10년 넘은 사람이든 직업에 국한되지 않게 대하려고 한다"며 "너무 어려워할 필요도 없고 너무 쉽게 대해서도 안되고 존중해주는 마음으로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번 화보촬영을 마친 소감으로 "어디서도 안 보여준 모습을 내놓아서 좋았다"고 밝혔다.
 
씨엘의 화보는 엘르 9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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