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문체부 장관 내정자 "문화융성 일궈 강하고 아름다운 한국 만들 것"

입력 : 2016-08-17 08:25:35 수정 : 2016-08-17 08: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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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내정한 가운데 조 내정자가 이와 관련한 소감을 전했다.
 
조 내정자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국정기조하에서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시기에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융성으로 우리 국민을 행복하고 윤택하게, 우리나라를 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충실히 준비해서 국회 청문회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조윤선 내정자의 문체부 장관직 인선 배경에 대해 국회의원과 장관, 대통령 정무수석 비서관 등을 역임,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 내정자는 박근혜 정부 들어서만 여성가족부 장관과 청와대 정무수석에 이어 문체부 장관 등 세 차례에 걸쳐 중용되면서 '박근혜의 여자'로 불리우고 있다. 
 
사진=조윤선 페이스북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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