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성동일 나영희 최정우 등 명품 배우군단이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에 합류한다.
17일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 제작진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특유의 존재감을 떨쳐왔던 황신혜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성동일을 캐스팅했다"며 "박지은 작가, 진혁 PD와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추는 나영희 최정우까지 합세해 드라마의 무게중심을 제대로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의 인어이야기 기록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전지현 이민호 문소리 이희준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신혜는 이번 작품에서 허치현(이지훈)의 생모인 강서희 역을 맡아 극적 긴장감을 형성한다.
성동일은 특별한 캐릭터를 맡아 전지현 이민호와 호흡을 맞추는 것은 물론 특유의 카리스마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영희는 모유란 역을 맡았고, 최정우는 부동산 사업가이자 허준재(이민호)의 아버지 허일중 역을 연기한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11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 SM C&C, 서진E&M, 스타캠프202, 투어테인먼트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 (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