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과 하하가 뭉쳤다. 두 사람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말하는대로'에서 MC로 호흡한다.
 
두 사람이 MC로서 한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유희열의 경우 JTBC '슈가맨' 등에서 센스 넘치는 말솜씨와 깔끔한 진행으로 호평 받았다. 하하는 넘치는 에너지와 유쾌함에 강점을 보인다.
  
참신한 조합을 선보이는 만큼 두 사람이 어떤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말하는대로'는 요즘 트렌드인 거리 버스킹을 재해석해 '말로 하는 버스킹'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내세우는 프로그램이다. MC와 게스트는 야외에서 촬영에 임하게 된다.
 
'마녀사냥'과 '슈가맨'을 연출한 정효민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9월 중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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