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아이비아이로 데뷔…행복하다"

입력 : 2016-08-18 17: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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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아이로 데뷔, 행복하다."
 
걸그룹 아이비아이(I.B.I)의 리더 이해인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비아이 이해인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몰래몰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일을 영원히 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래서 지금 너무 행복하다"며 "Mnet '프로듀스 101'을 하면서 친하게 지냈던 동생들과 팀을 하는 것도 행복하고, 그리워한 무대에 서는 것도 행복하다. 그래서 감격에 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비아이는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지만 안타깝게 최종 11인에 들지 못했던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이 뭉쳐 만들어진 걸그룹이다. 이들은 프로그램 내에서도 '퀵빛짹푼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고,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됐다.
 
아이비아이라는 팀 명은 일반인의 영문 이니셜인 I.B.I라는 유머러스한 코드에서 시작됐지만, 데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아이 빌리브 잇'(I BELIEVE IT)이라는 뜻을 담았다.
 
특히 '몰래몰래'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로 뭉친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의 데뷔 싱글 앨범이다.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 곡 '몰래몰래'와 '아이비아이'(I.B.I) 두 곡이 수록됐다. 앨범은 이날 발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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