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타이미가 첫 번째 미니 앨범 '심벌'(SYMBOL)을 발매하고 가요계로 컴백한다.
타이미는 19일 자정 진솔한 고백을 담아낸 '심벌'을 공개한다. 앨범 제목 '심벌'은 타이미를 의미하는 것으로, 그녀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느낌을 고스란히 전하는 재치 있는 가사와 섬세한 시선이 설득력을 더한다.
타이틀 곡 '신데렐라'(Cinderella)는 신나는 비트와 멜로디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곡이다. 동화 속 신데렐라와는 다른 거칠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그가 살아온 인생에 대한 자부심과 노력에 대한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타이틀곡 '신데렐라'를 비롯해 모든 트랙에서 타이미는 확고하게 이야기 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잘 전달된다.
한 층 더 성장한 타이미의 강렬하고 빠른 랩이 매혹적이다.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 후렴구, 어깨가 들썩이는 신나는 리듬으로 대중들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또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신데렐라' 뮤직비디오는 '힙덕'(hip duck)이라 불리는 타이미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만 날 수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타이미는 모든 트랙 작업 과정을 놓치지 않고 참여했다"며 "앨범 재킷 디자인과 뮤직비디오, 그 외 앨범을 위한 모든 과정에 신경쓰며 아이디어를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타이미의 첫 미니 앨범 '심벌'은 이날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오앤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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