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조세호, "정규편성 간절히 원했다…웃음으로 증명할 것"

입력 : 2016-08-22 11: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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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편성 간절히 원했다."
 
방송인 조세호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SBS '꽃놀이패'의 정규편성 소감을 전했다.
   
조세호는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꽃놀이패' 제작발표회에서 "파일럿 촬영 당시 고생도 많이 했지만, 정말 즐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규편성을 간절히 원했었는데, 실현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정규편성된 만큼 기대도 남다르다. 조세호는 "파일럿 당시에는 '오늘만 잘 살자'는 생각이었지만, 이제는 긴 시간동안 함께 해야하기 때문에 심리전과 같은 것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멤버 여섯 명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꽃놀이패'는 2박 3일의 여행 동안 네이버 V라이브 생방송 투표를 통해 연예인 6명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신개념 여행 버라이어티다. 앞서 진행된 파일럿 방송에서 호평받아 정규 편성됐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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