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백성현이 이성경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닥터스' 19회에서는 아버지 진명훈(업효섭) 원장의 의료사고 사실을 전해들은 진서우(이성경)가 충격을 받고 영국을 찾아가 위로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서우는 천순희(문지인)로부터 아버지의 의료사고 사실을 듣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유혜정(박신혜)이 이 병원에 온 것도 그에 대한 복수 때문이었다는 것을 안 서우는 충격에 ‘멘붕’상태에 빠졌다.
이에 서우는 근무 중이던 피영국(백성현)을 찾아갔다. 영국은 “집에 간 것 아니었냐”며 서우를 반겼다. 서우는 영국에게 “나한테 나쁜 짓 한 번만 해주라”라고 말했고 영국은 손을 올려 서우의 어깨를 감쌌다.
이내 영국은 힘겹게 숨을 내쉬는 서우의 머리를 자신의 어깨에 올리고는 꼭 안아줬다. 상처받은 서우를 진심으로 위로해 주는 영국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닥터스’는 이날 2회 연속 방송과 23일 마지막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홍규 기자 issue@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