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지현이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순박미 물씬 묻어나는 산골 소녀로 변신한다.
23일 '쇼핑왕 루이' 제작진은 고복실 역을 맡은 남지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과 오대산 날다람쥐 고복실의 이야기를 다룬다.
남지현이 맡은 고복실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강원도 깊은 산골에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약초와 산나물을 캐러 다니는 바지런하고 정이 많은 아가씨로, 싱그러운 에너지가 넘치는 긍정의 아이콘이다.
특히 이날 공개된 스틸컷 속 남지현은 푸른 산 속에서 상큼한 미소를 내비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지현은 풋풋하고 사랑스럽게 복실을 잘 표현해냈으며, 이후 서울에 온 복실이 루이(서인국)를 만나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남지현은 "무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쇼핑왕 루이'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쇼핑왕 루이'는 오는 9월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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