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태인호 전석호, 종영 아쉬움…"좋은 사람들과 행복했던 석 달"

입력 : 2016-08-26 19: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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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의 태인호, 전석호 두 배우가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혔다.
 
26일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 오주환 변호사(태인호)와 박도섭 검사(전석호)로 맹활약했던 태인호 전석호 두 배우는 드라마 촬영을 마무리 지은 소감을 밝혔다.
 
태인호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시청자들에게 좋은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스런 시간이었다”는 짧지만 굵은 멘트로 ‘굿와이프’를 사랑해주신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석호 역시 “석 달 정도를 열심히 달려왔는데, 시청자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지치지 않고 집중해서 무사히 잘 마친 것 같다.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두 배우는 “감독님 이하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도 고생 많으셨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좋은 드라마로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한 목소리를 내며 그동안 함께 고생했던 감독, 스태프, 배우들과 헤어짐에 고마움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두 배우는 2014년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에서 하 대리(전석호), 성 대리(태인호)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었다.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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