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시, 결혼하기 싫다며 울상 "어떻게 한 남자랑 평생"

입력 : 2016-08-27 11:04:1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가수 제시가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해 결혼하기 싫다며 울상을 지었다.
 
26일 방송된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제시는 남자를 만나면 무조건 결혼이 하고싶다며 꿈이 결혼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언니들은 제시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가상 결혼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언니들은 제시의 결혼식을 위해 그녀의 부모님과 함께 웨딩숍을 방문했다.
 
이어 김숙은 제시가 웨딩드레스를 갈아입으러 가자 그의 아버지에게 "내 생각엔 진짜 제시 결혼하면 아버님 펑펑 우실 것 같다"고 말했다. 
 
피팅룸 안에서 이 말을 들은 제시는 "나 결혼하기 싫어"라고 울먹였다. 이에 김숙은 "소원이라더니, 왜 갑자기 결혼하기 싫어"라고 물었고, 제시는 "아니, 어떻게 한 남자랑 영원히..."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견희 기자 kkh7726@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