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조타가 손 망치를 활용해 텐트 만들기에 성공했다.
 
27일 방송된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김진경의 어머니, 친언니와 함께 국내 와인 생산지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와인 생산지에 도착한 이들은 와인 만들기 체험에 앞서 텐트를 치기로 했다. 이에 조타는 장모님과 처형이 보는 앞에서 능수능란하게 텐트 뼈대를 만들었다.
 
그는 "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며 과거 텐트를 쳐봤던 경험을 떠올리며 텐트치기에 열중했다.
 
특히 조타는 망치 없이 손을 이용해 텐트 핀을 땅 속에 고정시키는 마초같은 모습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김진경의 엄마는 "아들(조타)이 있으니 이렇게 좋구나"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조타는 머루를 발로 밟기에 앞서 장모님의 발을 직접 씻겨주는 등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사위의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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