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들이 막내 제시의 웨딩드레스 고르기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결혼이 하고싶다는 제시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멤버들이 가상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상 결혼식을 위해 웨딩숍을 방문한 언니들은 드레스 디자인 사진집을 보며 제시가 입을 드레스 고르기에 열을 올렸다.
 
사진을 살피던 김숙은 흡사 수영복 모양을 드레스 사진을 보고는 "이건 원단 아낀 웨딩드레스"라고 말했다. 이에 제시는 "빤스 같은 것도 한 번 입어볼게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뒤이어 김숙은 등이 한껏 파진 디자인의 드레스 사진을 고르며 "저는 이것을 앞으로 입어보겠습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제시는 일명 '빤스형' 웨딩드레스를 멋지게 소화해 내 멤버언니들에게 큰 환호를 얻었다.
 
사진=KBS2'언니들의 슬램덩크'방송 캡처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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