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에 출연한 이준기가 사극 콘셉트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배우 이준기, 홍종현, 강하늘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황좌의 게임에 참여해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기는 황자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 미션지를 건내받고 "피를 흘리며 뛰겠다"고 말해 의욕을 불사르는 모습을 보였다.
 
또 미션을 수행하면서 "나의 백성이여, 내가 누구인지 아느냐"고 묻는 단순한 질문에도 과도한 사극말투로 임해 폭소케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아찔하게 펼쳐지는 대결 와중에도 팬과 셀카를 찍는 등 확실한 팬서비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준기는 29일 첫 방송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보보경심려:달의연인'에서 황자 왕소 역할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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