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소이현, 엄마 죽음에 오열...김윤서는 악몽에 시달려

입력 : 2016-08-29 20:16:48 수정 : 2016-08-29 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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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이 김윤서로 인해 또 가족을 잃는 비극을 겪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는 채서린(김윤서)으로 인해 모친 송현숙(김서라)을 잃은 강지유(소이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복자(최란)는 "울 사모님은 어째 안 오시는가? 우리 사모님은 또 어디로 쇼핑을 가신거여?"라고 했다. 이를 들은 강지유는 그리움에 복받쳐 "나 이제 어떻게 살아. 엄마 내가 잘못했어"라며 오열했다.
 
그날 밤 채서린(김윤서 분)은 송현숙의 영혼을 봤다. 송현숙은 “홍순복, 네가 날 죽였어. 나 너 때문이야. 우리 지유한테 내가 다 말했어. 우리 지유가 널 가만두지 않을 거야”라고 경고했다. 
 
채서린은 오동수(이선구)를 불러 “가서 알아봐. 지유 엄마가 무슨 말을 했는지”라고 지시했다. 오동수는 “무슨 말을 했다면 지금까지 조용할리 없습니다. 안심해도 된다는 뜻입니다”라며 진정시켰다. 
 
사진=‘여자의 비밀’ 방송 캡처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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