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의 호란이 지난 7월 이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평소와 다름 없이 라디오 방송을 마쳤다.
호란은 30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을 진행했다. 이는 매일 아침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으로, 호란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활기찬 목소리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호란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고, '아재'라는 주제를 두고 유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평소와 다름 없는 모습을 보였다.
호란은 지난 2013년 3월, 3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했다. 하지만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남편과 불화를 겪었고, 원만한 협의로 지난 7월 이혼했다.
사진=플럭서스뮤직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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