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개월, 음악 외적으로 깨닫고 성장한 부분 많아."
그룹 헤일로가 약 9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 앨범 '해피 데이'(HAPPY DAY)를 발매하는 소감을 밝혔다.
헤일로 오운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해피 데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지난해 '영 러브'(Young Love) 이후 9개월 만에 컴백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운은 "그 동안 음악 외적으로 깨닫고 성장한 부분이 많다"면서 "우리끼리의 사이도 돈독해진 것 같다. 이전보다 더욱 '완전체'가 된 헤일로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헤일로는 지난 9개월 동안 활동을 쉬면서 일본 프로모션, 드라마 촬영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운은 KBS2 새 드라마 '화랑:더 비기닝'에 출연, 촬영을 진행했다.
재용은 "일본에서도 앨범을 발매했다"며 "여러가지 연습도 하고, 일본에서 활동도 했다"고 설명했다.
'해피 데이'는 지난해 12월 첫 번째 미니 앨범 '영 러브'(Young Love) 발매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표하는 미니 앨범이다. 프로듀싱팀 오레오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알쏭달쏭 한 남녀 사이를 표현한 타이틀 곡 '마리야'를 비롯해 모두 다섯 곡이 수록됐다. 오는 9월 2일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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