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포인트는 섹시함, 친숙함, 듬직함이다."
그룹 헤일로가 두 번째 미니 앨범 '해피 데이'(HAPPY DAY)를 발매하는 가운데 자신들의 매력 포인트를 꼽았다.
헤일로는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해피 데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헤일로는 타이틀 곡 '마리야'는 물론 디노의 자작곡 '우리, 맑음'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헤일로는 자신들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먼저 인행은 "눈이 매력적"이라면서 "사람을 대면 했을 때 제일 먼저 보는 것이 눈이다. 제압은 아니지만, 눈으로 아이컨택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희천은 "무대에서 섹시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오운은 "어릴 때 시골에서 살았다"면서 "친숙함이 저의 큰 장점이다. 또 어릴 때 축구를 많이 해서 허벅지와 종아리가 튼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디노는 "맏형이지만 동안 페이스가 매력"이라고 말했으며, 재용은 "듬직한 남자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매력을 꼽았다.
'해피 데이'는 지난해 12월 첫 번째 미니 앨범 '영 러브'(Young Love) 발매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표하는 미니 앨범이다. 프로듀싱팀 오레오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알쏭달쏭 한 남녀 사이를 표현한 타이틀 곡 '마리야'를 비롯해 모두 다섯 곡이 수록됐다. 오는 9월 2일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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