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3' 딘, 프로듀서 참여..."하나는 고기, 하나는 생선"

입력 : 2016-08-31 16:32:1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여자 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 다섯 번째 프로듀서로 출연한 딘이 자신이 프로듀싱한 두 곡을 소개하며 "하나는 고기, 다른 하나는 생선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내달 2일 방송될 '언프리티 랩스타3' 6회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딘이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이에 딘은 "아마 많은 분들이 제가 '언프리티 랩스타3'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리라고는 예측할 수 없었을 것 같다"며 "그 동안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행보이기 때문에 스스로도 두려움 반, 호기심 반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두 개의 트랙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 "곡을 만들고 녹음을 하고 녹화를 하는 여러 과정을 짧은 시간에 소화하려다 보니 힘들었지만 재미있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 각각의 곡에 대해서는 "한 트랙은 브라스(금관악기)가 메인 테마가 되는 어반 트랙이고, 다른 한 트랙은 베이스가 두드러지는 세련된 댄스 트랙"이라며 "하나가 고기라면 다른 하나는 생선"이라고 채치 있게 소개했다.
 
제작진은 "5번 트랙에서는 딘이 직접, 그리고 6번 트랙에서는 가수 수란이 피처링에 참여하여 '언프리티 랩스타3' 래퍼들과의 시너지로 곡에 매력을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언프리티 랩스타3' 6회는 9월 2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