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라디(Ra.D)가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OST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라디는 31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러브섬'(Lovesome)을 공개한다. 이는 지난 2013년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시라노' 이후 3년 2개월 만의 OST 참여다.
'러브섬'은 애틋함이 묻어나는 알앤비(R&B) 곡이다. 주인공 이화신(조정석)에 대한 표나리(공효진)의 마음과 서로를 향한 알 수 없는 미묘한 감정선을 대변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라디의 섬세한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드라마 '굿와이프' '기억' '연애의 발견' '풍선껌' '엔젤아이즈' 등 OST 음악을 책임진 남혜승 음악감독과 박진호 콤비가 공동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러브섬'은 이날 자정 공개된다. 이에 앞서 '질투의 화신' 3회가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이엘뮤직스튜디오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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