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라미란과 다시 한 번 환상 호흡...'월게수 양복점' 카메오 출연

입력 : 2016-09-04 15: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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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과 라미란이 다시 한 번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김선영은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은 라미란과의 의리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카메오 출연했다. 라미란을 위해 김선영이 카메오 출연을 단번에 수락하면서 이번 촬영이 성사된 것. 
 
지난 3일 방송에서 김선영은 극 중 통닭집을 운영하는 선녀(라미란)의 남편 삼도(차인표)의 근육질 몸매에 관심을 보이는 자칭 '헬스 경력 10년차 손님'으로 등장했다. 삼도의 몸매를 유심히 살피다가 선녀에게 걸려 머리채를 잡히는 인물이다. 
 
자신의 남편 몸매와 비교해 본 것이라는 나름의 이유를 대며 선녀와 싸우는 장면은 안방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선영의 등장에 시청자와 누리꾼도 "선우 엄마랑 정환이 엄마의 재회는 여전히 환상적"이라는 반응을 보냈다. 
 
현재 김선영은 21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 캡처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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