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가 ‘연기돌’의 대세 계보를 잇는다.
육성재는‘스타작가’ 김은숙의 tvN 금토 신작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에릭-윤계상-임시완의 뒤를 잇는 차세대 ‘연기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육성재는 지난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고아라)의 남동생 '쑥쑥이'로 첫 연기 데뷔에 나섰다.
이후 ‘아홉수 소년’과 KBS2 ‘후아유-학교2013’,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주연으로 발탁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특히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 등 인기 드라마를 탄생시킨 김은숙 작가의 신작 ‘도깨비’에 주요인물로 캐스팅되면서 그가 '연기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육성재가 재벌 3세 ‘유덕화’ 역으로 출연하는‘도깨비’는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나게 된 지키려는 자 도깨비와 데려가는 자 저승사자의 신비롭고 슬프지만 이상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12월 방송.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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