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프리스타일’의 모바일 버전을 개발 중인 중국 개발사 아워팜(대표 스티븐 후)이 현지 최대 게임기업 텐센트와 독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프리스타일'은 길거리 농구와 힙합 문화를 접목한 조이시티의 대표 온라인게임으로, 모바일버전(중국 서비스명 '가두농구') 역시 '프리스타일' 고유의 분위기와 카툰 랜더링 기법을 활용한 그래픽, 조작감을 고스란히 계승했다.
아워팜은 지난 5월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의 중국 1차 CBT를 통해 수집한 각종 데이터 및 유저 피드백을 토대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왔으며, 오는 8일부터 텐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차 CBT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2차 CBT에서는 실사를 바탕으로 구현된 경기장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 효과, 화려한 스킬 액션 등 풍성한 신규 콘텐츠가 공개된다.
한편, 조이시티와 아워팜은 지난 3월 '프리스타일' 지적재산권(IP) 기반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조이시티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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