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날 술마시다 처남이 매제 흉기 살해

입력 : 2016-09-14 15:06:42 수정 : 2016-09-14 15:06:56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추석 연휴 첫날 처남이 흉기로 매제를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0분께 전북 전주 완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집주인 강모(74)씨가 자신의 매제 이모(75)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강씨는 이씨 살해 직후 이씨 딸에게 전화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경찰은 이들이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 도중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강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동훈 기자 ldh@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