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서 위기에 빠진 김현주를 구할 수 있을까.
 
17일 '판타스틱' 제작진이 공개한 6회 예고편에는 위기를 맞은 이소혜(김현주)와 여전히 직진밖에 모르는 류해성(주상욱)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류해성은 여전히 이소혜를 향한 직진행보 중이다. 홍준기(김태훈)를 만나는 이소혜를 몰래 지켜보며 "나한테 작업을 걸다 그새 홍준기를 만나?"라고 귀여운 질투를 하고, "그럼 우리 디데이는 언제?"라며 이소혜에게 애교를 부렸다. 
 
여기에 홍준기 병원의 비밀의 화원에서 쉬는 이소혜의 모습도 이어지면서 이소혜와 류해성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류해성과 이소혜를 갈라 놓기 위해 최진숙(김정란)도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이소혜에게 위기가 닥칠 전망이다. 이소혜의 보조작가 상화(윤지원)를 찾아가 돈 봉투를 건네는 최진숙의 모습과 이소혜를 찾아간 류해성이 "최대표가 상화 작가한테 돈질했대. 넘어간거야"라며 분노하는 모습은 교활한 음모를 예상케 한다.
 
이소혜에 대한 악성 기사까지 쏟아지면서 그녀에게 닥친 위기가 무엇인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판타스틱' 제작진은 "6회 방송에서는 누구도 예상 못한 반전 전개로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면서 "위기에 처한 소혜와 직진밖에 모르는 류해성의 로맨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판타스틱' 6회는 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판타스틱'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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