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수정이 tvN '택시'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강수정은 지난 20일 방송된 '택시'에 출연해 그간의 잘못된 소문을 바로잡는 것과 더불어 남편과 러브스토리, 결혼 등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그녀는 이날 방송에서 백 만원짜리 커피를 마신다는 소문에 대해 "백만불짜리 야경이 보이는 곳에서 2천원짜리 커피를 마신 것"이라며 "백만원 값어치의 커피라고 적은 게 오해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또 "가사 도우미를 6명 쓴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결혼 후 혼자서 집안 일을 모두 했다"며 "지금은 아이가 있어 한 분이 도와주신다"고 말했다.
정략결혼 이야기도 나왔다. 강수정은 이에 대해서도 "소개팅으로 만나 3년 가까이 연애하고 결혼했다"며 "남편이 하버드대학교를 나온 건 맞다. 혼자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강수정은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말할 기회가 없었고, 구태여 해명하는 것이 보기 좋지 않을 것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사진=tvN'택시'캡처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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