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선우선, "고양이 모래값 벌기 위해 예능한다"

입력 : 2016-09-22 14: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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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선이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고양이 집사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선우선은 22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기-승-전-고양이로 귀결되는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낸다.
 
그녀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고양이 밥값을 벌기 위해 예능을 하는 것 아니냐"는 MC들의 질문에 쿨하게 인정하며 "사실 밥값보다 모래값이 더 든다"고 고백했다.
 
또 "고양이의 언어가 있다. 애기(고양이)들이 와서 나에게 엄마라고 한다"며 즉석에서 고양이 언어모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선우선이 선보인 고양이 언어모사는 한글과 흡사했다. 이에 MC들은 "웃기려는 것 아니냐"고 원성을 높였다.
 
하지만 선우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고양이)들 마다 목소리가 다르다"며 꿋꿋히 반려묘들의 개별모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해피투게더3'는 2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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