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오늘(25일) 성범죄 혐의 긴급 기자회견 연다…시간·장소 확정

입력 : 2016-09-25 12:47:0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몰카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25일 오후 5시 서울 노보텔앰베서더 강남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은 "오늘(25일) 오후 서울 노보텔 앰베서더 강남에서 정준영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준영은 지난달 24일 성폭행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이 사실은 23일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오해로 빚은 사적 해프닝이고 무혐의로 일단락 된 사건이라며, 검찰 조사에서도 무혐의 가능성이 높다고 입장을 밝혔었다.
 
경찰에 따르면 정준영은 여자친구 관계였던 여성 A씨와 성관계 중 A씨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A씨가 경찰에 고소를 했다. 이후 A씨는 며칠 뒤 고소를 취하했으며, 정준영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촬영에 합의한 것으로 알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비에스투데이
 
박홍규 기자  issue@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