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지현이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3,4회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쇼핑왕 루이'에서 '오대산 날다람쥐' 고복실을 연기하는 남지현은 지난 주 1,2회 방송에서 풋풋하면서도 당당한 산골처녀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울로 가출한 남동생 고복남(류의현)을 찾아 상경한 고복실은 동생과 똑같은 옷을 입고 있는 루이(서인국)을 만났다. 루이는 대기업 황금그룹의 후계자였으나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고 노숙하던 신세. 이때 고복실을 만난 루이는 그녀의 껌딱지가 됐고, 두 사람은 투닥거리는 호흡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남지현은 3,4회 방송을 앞두고 이번 방송의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그녀는 "복실과 루이가 옥탑방에 같이 살면서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이야기를 요약했다.
이어 "스스로 아무것도 해본 적이 없는 루이와 만능 살림꾼 복실이가 함께 지내면서 어떤 일이 펼쳐지는지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다"며 "또 복실이와 루이 사이의 로맨스 기운이 살짝 감도는 장면이 등장한다"고 전했다.
루이와 고복실의 로맨틱 코미디 '쇼핑왕 루이'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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