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컬쳐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가 배우 서인국 오대환과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를 29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종영한 드라마 '38사 기동대'에 이어 최근 방송 중인 '쇼핑왕 루이'에서 연속으로 함께 출연하는 만큼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화보에서 극 중 '꽃거지'로 변신한 서인국이 별명 만큼이나 물오른 외모를 자랑했다면 '10년째 취준생' 오대환은 카리스마를 무장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탐나는 재능을 꼽았다. 서인국은 "대환이 형은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는 점이 부럽다"며 "극 중 조인성 역할도 형이 재미있게 그려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대환은 "인국이는 참 영리한 친구"라며 "현장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대본 해석력도 뛰어나고, 감독님이 주는 디렉션을 이행하는 속도도 빠르다"며 훈훈하게 칭찬을 주고 받았다.
 
서인국과 오대환의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10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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