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가 JTBC 금토 드라마 ‘판타스틱’ 촬영장에 복귀,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며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드라마 제작진은 급성 골수염 수술로 잠깐의 휴식기를 가졌던 지수의 촬영 스틸컷을 29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현장을 찾은 지수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그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 마치 연인을 떠올리듯 그 누구보다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수는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텐데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시청자분들과 팬 분들의 응원에 정말 많은 힘을 얻었다. 배려 속에 촬영장에 복귀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판타스틱’도 끝까지 사랑해주시고, 더욱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분들을 찾아 가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판타스틱’ 9회는 30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최치선 기자 chi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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