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꽃과 함께 꽃다운 미모를 선보였다.
소유진의 화보가 매거진 인스타일을 통해 29일 공개됐다.
그녀는 사진 속에서 꽃을 들고 가을 냄새를 물씬 풍겼다. 또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소유진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백종원 셰프의 부인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는 현재 생활에 대해 "다른 워킹맘들처럼 나 역시 일이 바쁠 때 아이와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더 잘해야겠다는 긴장감이 생긴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엄마나 아내의 역할은 하는 만큼 바로 피드백이 오는데, 일은 열심히 한다고 해도 내가 한 만큼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며 "남편은 하나고, 아이는 둘인데 일을 통해 만나는 대중은 그 수를 가늠할 수조차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의 육아 원칙으로 "내가 오늘 하는 행동이 내 아이의 내일과 미래가 된다"며 "내가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숙제"라고 밝혔다.
소유진은 앞으로의 커리어에 대해 "'아이가 다섯'에서 세 아이의 엄마인 안미정 역할이 매우 자연스러웠던 것처럼 자신에게 어울리는 역할이 좋다"며 "소유진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미소가 떠오르는 배우로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유진의 화보는 인스타일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인스타일 제공
김견희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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