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故 최진실 8주기… 절친 이영자 "환희 준희에게 더 잘해야 하는데" 눈물

입력 : 2016-10-02 15:10:27 수정 : 2016-10-03 1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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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tvN '택시' 방송화면.

고 최진실이 우리 곁을 떠난 지 8주기. 2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서면 갑산공원묘원에서는 고 최진실 8주기 추모식이 엄수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고 최진실의 어머니를 비롯해 그녀를 아꼈던 지인, 팬클럽 등이 추모식에 함께하며 고인을 추억했다.

특히 매년 추모식이면 빠지지 않는 고 최진실의 절친 이영자는 방송 스케줄까지 미루며 이 자리를 지켰다.

한 매체의 취재에 따르면 이영자는 "너무 보고싶다. 갈수록 더 보고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그땐 너무 놀라서 달아나기만 했다. 진실이한테는 미안하기만 하다. 환희 준희한테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할 따름"이라고 마음 아파 했다.

1988년 CF를 통해 데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위치에 오른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홀연히 세상을 떠났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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