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TOR전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첫 타석 2루 땅볼

입력 : 2016-10-05 09:20:0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타격기계'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선발 출격했다.
 
김현수는 5일 오전 캐나다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로 나섰다.
 
토론토는 이날 선발로 우완 투수 마커스 스트로먼을 내세웠다. 이에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우투수 상대로 강점을 보인 김현수를 선발로 출전시킨 것.
 
김현수는 이번 시즌 토론토를 상대로 14경기에 출전, 42타수 13안타(타율 0.310) 2루타 1개 홈런 1개 5득점 3타점 5볼넷 7삼진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 마르커스 스트로맨을 상대로는 7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초 공격 첫 타석에서 김현수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사진=볼티모어 트위터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