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빈이 생활 속 리폼 지식을 뽐내 눈길을 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177회에서는 이선빈이 첫 출연해 다양한 리폼 노하우를 선보인다.
앞선 녹화에서 이선빈은 "집을 꾸미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며 개집부터 커튼까지 혼자 만들어 내 제작진의 놀라움을 샀다.
그녀는 자신의 반려견 '아쵸'를 위해 옷걸이로 개집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가 제일 편하네"라며 도구보다는 입을 활용하는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커튼을 제작하면서 천장에 손이 닿지 않자 윌슨(카메라 인형)을 밟고 올라가는가 하면, 작은 무게도 감당하기 어려워 보이는 바구니에 올라가며 아이처럼 해맑게 웃는 등 방송에선 볼수 없었던 그녀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이 밖에도 이선빈은 화장품을 섞어서 다양한 색을 내거나 요리 양념을 직접 만들어내는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D.I.Y지식을 뽐냈다.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하는 이선빈의 모습은 오는 14일 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제공
신건 기자 new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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