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세터 조송화 불러 작전지시 내리는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좀더 집중해!"

입력 : 2016-10-16 19:41:26 수정 : 2016-10-17 09: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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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국생명이 러브와 이재영 '쌍포'가 불을 뿜으며 KGC인삼공사를 제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16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개막전에서 흥국생명은 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눌렀다. 

박미희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블로킹과 범실에서 밀렸지만 외국인 선부 러브와 거포 이재영으로 구성된 쌍포에 힘입어 부담 많았던 첫 경기를 완승으로 이끌었다. 

특급용병 러브가 서브 득점 1개를 묶어 23득점을 올렸고 이재영도 특유의 파워넘치는 스파이크로 중요할 때 점수를 챙기면서 1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사진=흥국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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