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 첫 방송을 모니터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별전'에서는 드라마 첫 방송 날,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포함한 제작진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첫 방송을 다같이 시청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은 모자와 안경을 쓴 채 수수한 차림새로 등장했다. 그는 특히 김유정이 화면에 비치자 "와 예쁘다!"고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그는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또 박장대소를 하다가 울먹이기도 하며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보검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연기를 좀 더 잘하고 싶었는데, 잘했는지도 모르겠고 아쉬운 마음이 가장 큰 것 같다"며 감회를 전하기도 했다.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시청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마지막 18회 시청률 22.9%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로 종영했다.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별전' 캡처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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