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흥국생명이 `장신군단' 현대건설을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박미희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현대건설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3-0으로 제치고 승리를 낚았다. 이날 2연승을 내달린 흥국생명은 승점 6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러브가 29득점(공격성공률 49%)으로 승리의 1등공신이 됐고 이재영도 14득점(공격성공률 44%)로 팀 공격을 이끌며 `쌍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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