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배우 임세미가 허당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임세미는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백마리 역을 맡았다. 그녀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나아가지만, 천진난만한 '러블리 악녀'이기도 하다.
이번 주 방송에서 백마리는 자신의 회사에 임시 아르바이트로 들어온 루이(서인국)를 보고 크게 놀라며 성급히 자리를 떴다.
그런가하면 카페에서 고복실(남지현)과 중대한 대화를 나누던 도중 갑작스러운 루이의 등장에 쟁반으로 얼굴을 가리며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루이에게서 벗어나려 동분서주했다.
또 루이가 황금그룹으로 다시 돌아가자 백마리의 수난시대가 시작됐다. 그 동안 루이가 살아있다는 것을 숨겨왔기 때문이다.
백마리는 가족들 앞에서 선글라스와 머플러로 얼굴을 꽁꽁 감싼 채 그의 앞에 나타나는 등 허당 끼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MBC '쇼핑왕 루이'는 매주 수, 목 10시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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